리우패럴림픽  휠체어농구 관전기③  네덜란드전

리우패럴림픽 휠체어농구 관전기③ 네덜란드전

Day3 

09/10/2016

vs Netherlands 

@Olympic Arena

 

담담하고 냉정하게 자신들이 해야 플레이를 한다」

 

일본 대표팀은 준비해 것을 착실히 발휘하기 위해 이러한 정신력으로 임하고 있다. 소년만화는 되기 어려울 같은 자세다. 일반적으로는 경기전에 라커룸에서 끓어오를 정도로 감정을 끌어올리고 소리를 지르며 핏발 눈으로 코트에 나오는 것이 만화로 그리기 쉬운데 그런 것과는 정반대이다.

 

다만 오늘 네덜란드전과 같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시합에서는 싸우겠다」는 자세가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아닌지?

상대를 탈락시키지 않으면 자신들이 나락에 떨어진다.

그러한 생각은 만화가 머리가 멋대로 짜내는 환상일까?

덧붙여 말하자면 이상적인 것은 불꽃 같은 투지와 얼음처럼 냉철한 정신력의 양립인가?

 

그런데 어제 가리오카 아레나도 그렇고 오늘 올림픽 아레나도 그렇고 우리가 사용하는 미디어센터 입구로 가는 접근로를 찾기 어렵고 부족하다. 어떻게 되어 있는지. 한참 걸어서 자리에 도착했을 때는 거의 경기 시작 직전이었다. 브라질 사람들의 사람 대하는 태도가 좋은 것을 위안으로 삼는다.

 

경기 시작.

스타트가 좋지 않다.

미디어석은 상당히 위쪽이어서 솔직히 코트 위의 온도까지 느끼기는 어렵다.

하지만 일본팀의 스타트는 담담하고 냉정하게」라기보다 오히려 에너지 레벨이 낮은 것처럼 보였다.

사이에 네덜란드는 23번과 11번이 80%(!) 높은 확률로 득점을 쌓아 나간다.

1Q 나머지 243, 16-6으로 네덜란드가 리드를 10점으로 벌렸을 오이카와 수석코치는 타임아웃을 요구.

 

시간대의 메모를 봤더니 U-5(유닛5) 넣는게 어떨지?라는 속필이 있다.

 

*유닛1(2 도요시마, 4 후지모토, 13 지와키, 15 후지이, 55 고자이+31 이시카와)

*유닛5(3 쓰치코, 10 미야지마, 11 후지사와, 18 나가타, 0 조카이+24 무라카미)

* 가지 선택지 있음

 

경기를 돌이켜 보면 유닛5 투입할 있다면 시점뿐이었을까?

 

다만 그것은 스타팅 멤버인 유닛1 좋은 흐름을 만들고 유닛5 보낸다고 하는 본래의 형태와는 반대로 상대의 흐름을 타개할 목적의 교대다.

상대방 우위의 시합을 가볍게 무너뜨릴 생각이 오히려 자신들이 돌이킬 없을 정도로 무너진다면. 시간대에 점수 차이에서는 불가능한 도박이었을지도 모른다.

 

2Q, 4 후지모토의 슛팅 터치가 지금까지 중에서 제일 좋고 득점을 쌓아 나간다.

일본은 서서히 추격태세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31 이시카와가 들어가서 디펜스가 활성화되었다. 네덜란드는 어려운 슛팅이 늘어난다.

55 고자이가 게임을 만든다. 자신이 시도해서 파울을 얻어내고 자유투로 점수를 더한다.

3 차이. 결국 흐름을 일본에 끌어왔다.

 

감정으로 흐르지 않고 냉정하게 참고 참으며 따라붙었다.

 

담담하고 냉정하게 따라잡았다. 컨셉이 열매를 맺은 시간대다.

감히 유닛1(2 도요시마, 4 후지모토, 13 지와키, 15 후지이→31 이시카와, 55 고자이)만으로 전반을 끝까지 싸워서 따라잡은 것도 오이카와 수석코치가 게임 전개를 정확하게 읽어낸 결과라고 있을 것이다.

 

다만 경기는 아직 반이나 남아있다. 승부는 다음부터다.

언제 U-5 넣을 것인가? 넣지 않을 선택지가 있다면 U-1 스태미너는 어떤지?

승패를 가가른 포인트는 거기에 있었다.

 

3Q, 기세를 그대로 주도권은 일본이 쥐었다.

 

디펜스에 약동감이 나오고 55 고자이의 슛으로 역전.

경기의, 이번 대회의 전환점을 맞이한 것처럼 보인 시간이었다.

2경기의 괴로운 패전 후에 지금부터 마음속에 그린 각도로 상승해 나가는 것이라고.



바램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23 무스타파 3연속 골로 네덜란드가 역전한다.

 

4 후지모토, 2 도요시마의 골로 다시 1 차이로 리드한 3Q 종반에 일본은 2개의 턴오버를 범해 4점을 헌납해버린다.

피로가 U-1 갉아먹기 시작하고 있었다.

 

4Q 스타트는 지금까지 나갈 기회가 없었던 U-5.

그러나 교대는 U-1 잠시 휴식시키는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했다.

U-5 최대의 장점은 약동감이 있는 디펜스에 있다.

디펜스가 네덜란드에 듣지 않는다고 오이카와 수석코치는 1 후에 다시 U-1 코트에 보내게 되었다.

 

전반에만 21점을 득점하고 있던 4 후지모토의 손에 후반에는 볼이 없는 시간이 오래 이어졌다.

2 4점의 후반에 대해 4대회 연속 패럴림픽에 출전한 주장은 이렇게 말했다.

화를 내서라도 패스를 요구했어야 했다」

팀을 위해 에이스다운 자신의 에고가 필요한 장면이었다.



네덜란드는 승부처에서 루스볼 헛슬플레이가 나와 속공으로 전개했다.

 

크게 활약한 23 무스타파가 4연속 골을 올려 단숨에 9점차로 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승패를 가른 최대의 포인트는 사실은 경기 초반전에 있었던 것이 아닐까?

 

 

떠올랐던(그렇게 보였다) 스타트에서 비하인드가 빠른 단계에서 U-5 투입할 타이밍을 잃게 했고 계속해서 출전한 U-1 스태미너를 소진시켰다.

 

일본의 취할 조치를 항상 하나씩 늦게 만들었다.

 

그리고 33 득점으로 일본에 결정적인 데미지를 입힌 네덜란드 23 무스타파에 대한 평가는 호조와 부진의 기복이 있는 선수로 이날은 절호의 컨디션을 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우연이었을까?

슈터는 초반에 좋은 느낌으로 슛을 성공한 경기는 상승무드를 있는 법이다.

상승무드를 타게 해서는 안되는 선수를 타게 해버렸다.

 

승부의 갈림길은 경기 시작 직후에 이미 있었던 것이다.

 

2016 910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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