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페이스로 연재를 재개하여 4회째가 됩니다.
모닝에는 옛날부터 월 1회 연재라고 하는 형태가 있어 베가본드의 연재를 시작할 때 사실은 나도 이 월 1회의 페이스로 하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당시 편집자의 신념이라고 할까 강력한 희망을 따르는 형태로 주간연재로 스타트하여 몇년은 완전 주간연재, 고지로편쯤부터 1화당 페이지수를 늘려서 격주연재로, 그 후 잠시 휴재기간을 거쳐 단행본 1권분 9주일을 주간 페이스로 그리면 몇주 휴재한다고 하는 형태로 21권 이후는 진행해 왔습니다. 만약 처음부터 월 1회로 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상당히 다른 타입의 만화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쪽이든 되돌아보는 지금의 나에게 있어서는 걸어 온 길 이외에 길은 없고 이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월 1회의 페이스와 페이지수가 작품에 새로운 측면을 부여하고 있는 것 처럼 느끼고 있습니다.

2012년6월20일
이노우에 다케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