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올해, 검도 세계선수권이 도쿄 구단시타의 니혼부도칸에서 열립니다. 오늘부터 꼭 4개월 후인 5월29일~31일입니다.

그래서, 대회 포스터를 그렸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검도 종주국인 일본의, 무도의 성지라고도 할 수 있는 니혼부도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그런 의미에서 전세계 검도가들에게 올해 열리는 제16회 검도 세계선수권은 특별한 감개가 있지 않을까요?

 (이하 인용)

지금까지 일본에서 개최된 것은 3회입니다만 이번에 개최지로 결정된 도쿄에서의 개최는 1970년에 개최된 제1회 대회 이래 45년만입니다.

• 세계 검도선수권대회는 3년에 한번.
• 전세계의 검사가 한자리에 모여서 평소에 단련을 계속해 온 기량을 서로 겨루는 대회.
• 남자 개인전, 여자 개인전,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이 열린다.
• 제15회 대회에는 세계 48개국·지역이 참가.
• 해마다 참가지역도 늘어나는 등 성황을 보이고 있다.

(이상, 전일본검도연맹 공식사이트 「「제16회 세계 검도선수권대회」 일본(도쿄) 개최 결정 안내」에서 인용)

・참고：http://www.kendo.or.jp/competition/wkc/16th/

・불초 소생의 인터뷰가 있습니다 →：http://16wkc.jp

검도를 생각할 때는 꼭 맨발로 들어가는 차가운 바닥의 감촉이 함께 생각납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검도부에서 연습하고 있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가끔 죽도를 휘두르면서 포스터를 그렸습니다.

죽도와 호구의 디테일과, 협의시에 30수년 정도만에 들은 「멘가네(안면을 보호하는 철 부분의 호칭)」라는 말의 울림에, 와~ 하고 초중학생 시절로 되돌아갔다. 기분 좋은 감각이었습니다.

무도에는 몇살이 되어도 끝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가르쳐 주신 선생님은 당시 아마 70대의 선생님이었습니다.

다시 검도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이노우에 다케히코